2022년 인천시 강화군 동검도 일대 갯벌에 천연기념물 202호 겨울의 진객 두루미鶴이 찾았다. 두루미는 우리 고유의 이름이며, 학은 한자다. 두루미는 우리 일상 속에서도 많이 접하는 새다. 오백원 짜리 동전 뒷면이 새도 두루미다. 화투의 일광 역시 두루미다. 십장생 중 하나도 두루미다. 과거 코미디프로그램에서 갓 태어난 아이가 장수해야 한다며 지은 이름이 김수한무두루미와거북이~~~~~~~~~~~~~~~ 영구결번 천연기념물 257호와 두루미의 슬픈기억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쓰레기 매립장과 청라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된 갯벌은 1977년부터 1984년까지 천연기념물 제257호 였다. 그러나 동아건설에서 이곳을 매립하면서,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는 더 이상 이 곳을 찾아오지 않았다. 인천의 새는 두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