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반딧불이가 춤추는 장수천 장수천은 남동구 장수동에서 소래포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든다. 총 길이 6.9㎞로 인천의 5대 하천 중 가장 생태적으로 안정된 하천이다. 인천시는 지난 2004년 12월 중·상류구간 2.31㎞를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했다. 남동구 만수동 '담방마을'부터 시작되는 하류 1.6㎞ 구간은 '장수천 제2단계 자연형하천조성사업'으로 착공을 기다린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지난 2006년 장수천을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장수천'이라는 테마를 정하고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수천 상류에는 갯버들군락, 쇠뜨기군락, 갈대군락, 고마리군락, 혼합초지 등의 주요 식물군락이 들어서 생태계 안정화 모습을 보인다. 또 장수천에는 벼들치, 쌀미꾸리, 미꾸라지, 붕어, 참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