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코투어연구소
환경저널리스트 노형래 trueye / 2018. 1. 30. 14:39 / 해양환경도시 공무원 교육 현장 속으로

2018년 해양환경도시 바로알기 교육 프로그램

주최 : 글로벌에코투어연구소

주관 : GETI해양환경교육원

후원 : 인천대학교인천학연구원

일시 : 2018123()~126() 220()~223()

                       320()~323() 410()~413()

                       424()~427() 515()~518()

                       529()~61() 626()~629()

                       717()~720() 828()~831()

                   911()~914() 1023()~1026()

                1120()~1123() 1218()~1221()

                주 428시간, 3일 이론 10강좌, 1일 체험 강좌

장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 169

            인천대학교미래관 2208호강의실

교육대상 : 광역, 지방자치단체, 공사, 공단, 교육청, 학교 등 행정,

                 공공기관 5급이하 공직자 또는 환경 관련기관 관계자

참가 문의 : 글로벌에코투어연구소

032-361-2020 010-2781-4534

E-mail : trueye76@naver.com

연수 목적

인천시는 170여개의 크고 작은 연안 도서와 국내 최대 크기의 항만

그리고 갯벌을 간직한 해양 도시입니다.

인천이 해양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인천을 준비하려면

무엇보다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갯티연구소는 해양안전, 레저, 갯벌, 철새, 해양 지질, 연안 도서, 식물, 환경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공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해양환경도시 바로알기 교육 프로그램

일수

교시 (시간)

 

1일 차

 

 

2일 차

 

 

3일 차

 

 

4일 차

 

1교시

09:00

 

~

 

09:50

개강식

인천의

 

철새를

 

만나다

섬에서 만난

 

토종식물

생태

 

갯벌

 

탐조

 

탐사

강사

2교시

10:00

 

~

 

11:50

인천 섬을

 

만나다

강사

노형래

남선정

이영복

강화도

3교시

12:00

 

~

 

12:50

점 심

4교시

13:00

 

~

 

14:50

해양

 

에코투어리즘의

 

성공조건

해양 안전과

 

심폐소생술

세계의

 

무인도이야기

 

 

갯벌 생태계

 

현장 체험

 

및 탐조 여행

강사

노형래

전형배

윤승철

5교시

15:00

 

~

 

16:50

 

해양

 

지질공원의

 

 

이해

 

재미있는

 

해양 레저

인천의

 

자연 문화

 

유산를 찾아서

강사

이수재

전형배

조강희

강화도

*부득이한 사정상 일부 강의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GETI해양환경교육원 위촉 강사

과 목 명

성명

현 소속 및 약력

세계의 무인도 이야기

윤승철

무인도, 섬테마연구소 소장

극지마라톤 세계 최연소 그랜드슬램

해양 지질공원의 이해

이수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위원

우리가 지켜야할

인천 자연 유산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대표

환경브릿지연구소 소장

해양에 코투어리즘의

성공조건

노형래

환경저널리스트

글로벌에코투어연구소장

섬에서 만난

우리 토종식물

이영복

사단법인 한국약용식물협회 이사장

한국한봉협회 이사장

기후변화와 해양

김종임

기후변화 전문강사

해양 안전과 레저

전형배

한국잠수협회 인천지회장

그린피시 항해 일지

김연식

한국인 최초 그린피스 항해사

<스물아홉용기가필요한 나이> 저자

인천의 철새를 만나다

남선정

인천저어새네트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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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환경저널리스트 노형래 trueye / 2013. 3. 15. 16:58 / 해양 에코 투어 성지를 찾아서

 

 

인천일보 노형래 기자가 <바다 그리고 섬을 품다>(이너스 출판사)를 발간했다.

'현장기자가 본 10년 간의 섬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은 노형래 기자의 <바다 그리고 섬을 품다>는 인천의 섬 생태와 섬과 바다에 기대어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는 현장 보고서이다.

섬과 관련한 책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왔지만 이중 대다수는 여행기 내지는 여행 안내서에 그치고 있다.

우리에게 섬은 신비롭고 미지의 고도이지만 섬에 대한 이 같은 접근은 섬을 대상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섬에는 엄연히 보편적인 인간의 삶이 있고 자연의 생태가 존재하고 있다.

지역언론 기자로는 거의 유일무이하게 환경전문기자로 활동해온 노형래 기자는 이 책을 통해 지난 10년 간 인천의 섬들을 탐사하고 섬의 역사와 환경, 생태, 주민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섬의 생태를 탐사하면서 인천의 미래를 전망한다.

노형래 기자는 2003년 인천앞바다바로알기 탐사단의 일원으로 취재를 시작하면서 섬들이 간직하고 있는 사연을 접하게 되었다.

섬에 대한 노 기자의 애정과 책임감은 무려 10년 동안 이어졌다.

그는 해외의 섬에 대한 공부도 하고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바다 생태를 탐사했다.

그는 이 책에서 섬을 하룻밤 낭만을 즐기는 관광지로 바라보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

노형래 기자가 목격하고 가슴에 품은 섬은 "어족은 씨가 마르고, 민박 사업은 외지인들에 밀리고, 자연경관을 지키고 수 세대를 이어온 섬 사랑은 곧 절망으로 이어지고, 섬을 떠나는 절박함으로 내몰리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그의 섬 탐사 보고는 섬의 처연한 모습을 생생하게 고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제1부 '가슴 속에 들어온 바다'에서 저자는 섬의 지치고 외로운 모습을 발견한다.

먼저 40개의 섬으로 이뤄진 덕적군도의 섬들을 탐사하면서 섬의 아름다운 비경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덕적군도 섬의 63%를 외지인과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밝혀낸다.

섬 개발을 둘러싼 자본의 논리를 지적하고 섬의 지속적인 보존과 발전을 위한 대안을 찾는다.

 

 특히 1부에서 저자는 각흘도, 낭각흘도, 장구도, 벌섬, 오도, 가도, 선미도, 묵도 등 사람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무인도를 탐사하고 무인도의 자연경관과 해양생태를 기록하고 있다. 서해 무인도에 대한 탐사보고는 흔하지 않은 일로 학술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자 기록이다.

또한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 사업으로 파괴되는 섬의 실태를 현장 고발하고 있다.

바닷모래 채취 현황과 이로 인한 생태 파괴, 어민 피해 상황을 고발한다.

바닷모래 채취는 바다 생태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쳐 어족자원이 고갈돼 직접적으로 어민들의 생계를 어렵게하기도 하지만 세계에서 두 곳 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인 백령도 사곶사빈과 백령도 콩돌해안, 장봉도 갯벌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의 시선은 바다 생태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인천의 바다와 섬이 품고 있는 분단현실에도 주목한다.

남북의 두 차례의 해상교전과 북한의 포격이 벌어진 현장인 연평도를 직접 찾아 전쟁과 분단이 야기하고 있는 갈등과 상처를 목격한다.


인천의 조그마한 섬에서 시작한 그의 섬과 바다 탐사는 멀리 바다 건너 유럽과 동남아시아까지 향한다.

2부 '세계 해양 도시를 가다'에서는 독일, 네덜란드 갯벌국립공원과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섬들의 에코투어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독일의 슐레스비히-홀스타인 해양국립공원에서는 독일 연방정부와 슐레스비히-홀스타인 주 정부가 공동으로 국립공원을 운영하고 여기에 민간회사가 교육, 안내, 관광 상품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민관 협력 시스템을 살피고 있다.

인하대 최중기 교수는 이 책에 대해 "우리나라 최초의 갯벌 국립공원을 추진하는 강화갯벌과 수도권 해상 국립공원을 꿈꾸는 덕적군도가 있으며, 서해의 해금강인 백령도와 대청도가 있다. 분단의 아픔 속에 과거의 영광을 잊어야 하는 연평도와 서해 5도의 슬픔이 있으며, 개발의 압력 속에서도 오롯이 미래를 꿈꾸는 굴업도와 석모도가 있다. 또한 통일 한국의 바닷길이 될 교동도, 미법도, 말도의 꿈이 담겨 있다"며 "인천 섬들의 속살까지 속속들이알고자 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평하고 있다.
 
저자 노형래 기자는 "강화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과거 섬 주민들의 자부심과 풍요로움을 보고 느꼈으나 10년 전 섬을 탐사하면서 그들에게서 더 이상 삶의 여유를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스스로 섬에 대한 고민을 풀고자 하나씩 자문하고 답을 찾고자 노력했으며 인천의 모든 섬의 고민을 기록을 남겨두기 위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212쪽, 1만3000원

/조혁신기자 mrpen68@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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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그냥 / 2013.03.15 17:29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책 주시면 좋을 듯 ㅋㅋ
비밀글
환경저널리스트 노형래 trueye / 2012. 2. 3. 16:08 / 현장이 있는 인천 하천 이야기
5. 반딧불이가 춤추는 장수천
장수천은 남동구 장수동에서 소래포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든다. 총 길이 6.9㎞로 인천의 5대 하천 중 가장 생태적으로 안정된 하천이다.

인천시는 지난 2004년 12월 중·상류구간 2.31㎞를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했다. 남동구 만수동 '담방마을'부터 시작되는 하류 1.6㎞ 구간은 '장수천 제2단계 자연형하천조성사업'으로 착공을 기다린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지난 2006년 장수천을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장수천'이라는 테마를 정하고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수천 상류에는 갯버들군락, 쇠뜨기군락, 갈대군락, 고마리군락, 혼합초지 등의 주요 식물군락이 들어서 생태계 안정화 모습을 보인다.

또 장수천에는 벼들치, 쌀미꾸리, 미꾸라지, 붕어, 참붕어, 잉어, 뱀장어, 전어, 참게, 방게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인천시는 보고 있다. 특히 참게와 반딧불이는 장수천의 자랑거리다.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서 소래포구로 흘러드는 장수천은 현재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천변길을 자랑하고 있다. 하천변에는 반딧불이가 날고, 물에는 바다에서 산란을 위해 장수천을 찾는 참게가 놀고 있다.>

 

#장수천을 가다

지난 해 10월13일 오전 10시쯤 인천대공원 인근 장수천 상류 지점.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과 인천시, 남동구 공무원 등 10여 명이 장수천을 찾았다.

 장수천 복원 결과와 현재 문제점 그리고 착공할 장수천 2단계 공사의 모습을 고민하기 위해서 였다.

장수천 상류 지점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물길을 막고 있는 토사였다.

또 장수천 지류와 하수차집관에서 들어오는 썩은 물이었다.

인천시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하수관을 정비하고 하수를 잡고 있다.

하지만 이날 조사에서는 하수차집입구가 쓰레기와 나뭇잎으로 자주 막혀 하수가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점이 확인됐다.

또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떠내려온 토사가 물길을 그대로 막고 있는 현장도 확인됐다. 인천시와 장수천네트워크는 이에 매년 3차례에 걸쳐 준설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그 이유는 좁은 물길 때문이다.

장수천은 인천의 다른 하천에 비해 하도와 하상이 가장 좁다.

장수천의 경우 편균적인 유량이 상류에서 0.05㎥/sec, 중류에서 0.08㎥/sec 정도로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다.

그 양으로 환산하면 하루에 약 7천t 내외 정도다. 이같은 양은 다른 하천에 비해 낮은 유량이다.

김성근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공동대표는 "하천 하도가 좁고, 유량이 적어 토사가 쌓이면 바로 물길이 막히는 문제를 안고 있다"며 "물도 적은데 하수까지 잡지 못하면 수질이 금방 악화되는 구조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하천살리기추진과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장수천을 조사하고 있다.>


이같은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지만 장수천처럼 생물종 다양성이 많고 안정된 하천은 드물다.

인천시가 2010년 진행한 '자연형하천하천유지관리모니터링'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장수천 식물 출현종은 총 50과 160종이었다.

이 수치는 2009년 모니터링 결과보다 6과 37종이 증가한 수치이며, 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계절별로도 꾸준히 증가했다.


2009년에 비해 2010년 증가한 종은 참느릅나무, 개여뀌, 명아자여뀌, 며느리배꼽, 돌소리쟁이, 털비름, 유럽점나도나물, 벼룩나물, 노랑꽃창포 등 48종이었다.

감소한 종도 있다. 댑싸리, 이질풀, 개발나물, 실새삼, 흰민들레, 참새피, 부추 등 11종은 줄어들었다.
육상곤충도 몇 년새 크게 줄었다.

2010년에는 노린재목 19종, 벌목 17종, 딱정벌레목 16종, 잠자리목 10종 등 총 107종이 발견됐다.

하지만 시민들이 정해놓은 장수천 테마인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장수천'처럼 반딧불이는 2010년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인천동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인근, 장수천 상류에 5만3천340㎡ 규모의 습지와 1천870㎡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꾸미고 있다.

이 지역은 반딧불이가 서식하던 장소였다. 반딧불이가 발견되지 않은 것은 이 공사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다만, 현재 인천대공원 자연생태원의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가을철 반딧불이가 이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오후 만수동 담방마을을 지나 담방소방서의 장수천 중류. 어른 팔뚝만한 잉어가 물 속에서 여유롭게 노닐고 있었다.

그 수도 10여마리가 넘어 한 눈에도 잉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잉어는 아마 인천대공원에서 키웠던 것으로, 인천대공원 홍수 방류시 장수천으로 들어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같은 시각, 도심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손바닥 만한 참게도 발견됐다.

 

하류쪽으로 갈수록 참게, 숭어 등 기수 생물이 많이 발견됐다.

강숙현 인천환경운동연합 실장은 "아직 참게를 확인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11월 중순부터는 장수천에서 크고 작은 참게를 많이 관찰 할 수 있다"며 "이제는 멸종위기에 처한 참게를 장수천에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고 말했다.

2010년 장수천 조사에서 출현한 어류는 총 7과 16종 600여 개체로 인천의 5대 하천 중 가장 풍부한 어류 종을 기록하고 있다.

종류는 대륙송사리, 참붕어, 붕어, 왜물개, 미꾸리, 뱀장어, 민물검정망둑, 버들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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